맥주, 암 예방 효과가 있다는 실험은 오래전 일

Posted on March 1, 2008. Filed under: 잔토휴몰의모든것 | Tags: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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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암예방 효과 실험은 오래전 일

독한 흑맥주 (스타우트.Stout) 500cc 가량을 마시면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일본의 한 연구팀에 의해 제기돼 주목을 끈지 오래다. 일본 히로시마 근처에 위치한 오카야마대학 연구팀은 미국 화학학회 (ACS. American Chemical Society)에서 발행하는 [농업 및 식품화학저널 (JAFC. 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서 이 같은 주장을 담은 연구보고서를 게재한 바 있다.

* 스타우트 맥주 발암물질 억제 효과 가장 높아

일본 오카야마대학 연구팀 [JAFC]의 발표 연구팀장 오카야마 대학 사케아 아리모토-코바야시 박사에 따르면 전 세계 11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24가지 종류의 맥주를 조사한 결과, 맥주내에 함유된 불가사의한 물질이 고기와 또 다른 식품을 요리 할 때 생성되는 발암물질(carcinogens)의 효과를 억제 한다는것. 또한 한 종류의 비 알콜성 맥주와 17가지의 라거맥주 (저온냉장 숙성맥주) 중 한 종류는 항암효과가 전혀 없었던 반면 스타우트 맥주는 발암물질을 억제하는 효과가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연구의 대상이 된 맥주들은 영국,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러시아, 스코틀랜드, 아프리카, 미국 등에서 생산되고 있는 것으로 라거맥주 17가지, 스타우트맥주 4가지, 엘 맥주 (Ale. 라거보다 쓰고 독한 맥주) 2종류, 비알콜성 맥주 1가지였다.

포도주 역시 스타우트 맥주와 마찬가지로 화학물질에 의해 유발되는 DNA 손상을 억제하는 효과가 강력하다는 연구는 이미 오래 된 것. 그런데 브랜디도 이러한 효과가 있지만 위스키에는 전혀 없었다. 한편 또 다른 실험에서 과학자들은 암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을 투여한 쥐에게 맥주를 마시게 한 결과, 보통 쥐에 비해 암세포 형성 시작 징후가 훨씬 적게 나타났다. 이 때만 해도 맥주 내에 어떤 성분이 항암효과를 나타내는지 찾지 못 했지만 연구팀은 아마도 홉[식물]에 이러한 물질이 내포 돼 있는 것으로 추측을 했었다고 한다. 여기까지의 연구 결과를 놓고 ACS 테드-갠슬러 박사는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정확한 물질을 발견하기 위한 부가적인 연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때만 해도 옛날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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