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 측정 기준

Posted on March 3, 2008. Filed under: 대사성 증후군 | Tags: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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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비만.당뇨.고밀도 콜레스테롤.고혈압.고 중성지방 중 3가지 이상 기준치 넘는 현상:

대사증후군은 즉각적인 신체 증상이 없다. 대사증후군의 진단기준에 속한 각 요소들이 시간에 따라 진행함으로써 발생하는 문제들이 증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현재까지 제시되어 있는 진단 기준으로는 WHO(국제보건기구) 권고안과 NCEP(미국 콜레스테롤 교육 프로그램)ATP III 권고안, 유럽의 진단 기준등이 있는데 이를 그대로 우리나라에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여 아시아인의 기준은 다르게 제시되고 있다.

2002년 NCEP-ATP III 기준은 다음 5가지 중 3가지 이상일 때 대사증후군으로 정의한다. 인슐린이 포도당을 제대로 운반하지 못하는 것을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하는데, 대사증후군은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나타나는 복합적인 병증을 일컫는다. 이 때문에 대사증후군을 인슐린 저항증후군으로 부르기도 한다. 원인은 체내에 인슐린이 있더라도 저항성으로 인해 고혈당은 개선되지 않은 채, 인슐린 농도만 높아지는데 있다. 주요 증상은 혈당 대사이상으로 인한 당뇨병, 지질대사 이상으로 인한 중성지방 증가, 고밀도 콜레스테롤, 나트륨 성분 증가로 인한 고혈압, 요산 증가로 인한 통풍등이다. 그러나 보통 복부비만, 당뇨, 고밀도 콜레스테롤, 고혈압, 고중성지방 등 5가지 지표 가운데 3가지 이상이 기준치를 넘으면 대사증후군으로 본다.

조사 결과 한국인의 경우, 30대에 15~20%, 40대 이상 30~40% 정도가 대사증후군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콜레스테롤 교육프로그램 (NCEP)이 제시한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복부비만: 허리 남성 102 cm(동양인 90 cm), 여성 88 cm(동양인 80 cm)이상
  2. 중성지방 150 mg/ml 이상
  3. 고밀도 콜레스테롤: 남성 40 mg/dl, 여성 50mg/dl 미만
  4. 공복 혈당: 110 mg/dl 이상 또는 당뇨병 치료 중
  5. 혈압: 수축기 130 mmHg 이상 또는 이완기 85 이상

위의 5가지 가운데 3가지 이상이면 대사증후군이다. 최근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특수상태에서 대사증후군은 더 위험하다고 한다.

죽음을 부르는 대사증후군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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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내장 비만.복부비만이 주범

Posted on March 3, 2008. Filed under: 대사성 증후군 | Tags: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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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내장 비만이 주범

인슐린 저항성 (“Topics”의 “”대사성 증후군”으로 가셔서 “성인병은 한 뿌리다 = 대사증후군”을 참고하세요)은 왜 생기는 것일까? 아직은 그 해답을 잘 모른다. 원래 의학에서 ‘증후군’이라는 말을 쓰면 ‘잘 모른다’라는 뜻이다. 일련의 증상이 나타나기는 하지만 왜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지 관계가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일 때 증후군이라는 말을 쓰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슐린 저항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여겨지는 확실한 인자가몇몇 있다.이 몹쓸 사과나무를 무럭무럭 자라게 하는 토양성분과 비료에 대해서는 비교적 알려져 있다는 얘기다. 우선은 비만이다. 그것도 내장 비만이 주범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노화도 영향을 미친다. 과식과 운동부족도 빼놓을수 없는 인자다. 또한 유전적인 요인도 있다.

비만과 노화 등이 인슐린작용을 담당하는 유전자를 고장 내는데 관여하고 과식.운동부족(운동을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몸을 별로 움직이지 않는다)등이 이를 증폭시킨다. 때문에 먹을 거리가 풍부해진 반면 신체 활동량은 급격히 줄어든 현대인에게 대사증후군은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다.

영국 버밍함대학 하트랜드병원의 앤소니 바넷 교수는 살을 빼면 대사증후군의 모든 증세를 개선할 수 있다고 권고한다. 동양인은 서양인보다 살이 더 쪄도 대사증후군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한다. 서양인은 몸무게(kg)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 (BMI: Body Mass Index)가 30 이상이면 비만이지만 동양인은 25이상이면 해당하기 때문이다. 특히 BMI 지수와 상관없이 둔부대 허리둘레 비율로 따지는 “허리-둔부비율”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반영되는 뱃속에 기름이 낀 “내장 비만”이라도 무조건 살빼기에 들어가야 한다. 한국인은 허리둘레가 남성 36인치, 여성 32인치가 넘으면 일단 대사증후군을 의심해야 하며 특히 아랫배보다 배꼽과 명치 사이가 불룩하거나 뱃살이 얇으면서 불룩 튀어나온 경우 더 해롭다.

또 다른 보도자료를 보자.

복부비만이 대사 증후군

고혈압,고혈당,고중성지방 등을 유발하는 대사증후군 (Metabolic Syndrome)이 주로 복부비만 때문에 생기고 있으나 사람들이 대부분 이를 알지 못해 적극적인 치료를 하지 못함으로써 심장관계 질환과 당뇨 같은 질병을 키우게 된다는 보고들이 많이 나와있다. 대사증후군은 에너지를 저장하고 태우는 신체 기능에 이상이 생겼을 때 발생하는 복합적인 증상을 일컫는 말이지만 전문가들 조차도 그 정의나 위험도, 치료방법 등을 둘러싸고 아직 논란이 있는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에너지를 만드는 지방이 어떻게 질병을 초래하는지를 규명하고 복부비만 즉 내장을 감싸고 있는 지방을 빼기 위한 운동을 해야만 한다는 동기를 부여하고 대사증후군이 현대의학의 과제라는 접근법을 가지는 것이 유용하다는 데는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동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정부가 정한 대사증후군의 기준에 포함되는 인구는 미국 전체 20세 이상 성인의 1/3인 6천4백만 명에 달하며, 고령자의 경우 50%에 이른다는것. 또한 체중 증가가 어떻게 신진대사에 부조화를 일으키는지는 분명치 않으나 지방이 에너지를 위한 불활성 저장물이라는 오랜 주장과는 반대로 과학자들은 지방 조직이 인체의 거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주는 일련의 화학적 신호를 발생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 “지방이 일정 정도에 이르면 독이 되고 안전하게 저장되지 않으며 특히 복부나 근육, 간에 축적된 지방은 대사증후군을 초래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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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병은 한 뿌리 = 대사증후군

Posted on March 2, 2008. Filed under: 대사성 증후군 | Tags: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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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한 그루가 있다. 땅속 깊이 굳건히 뿌리를 내렸고, 굵고 튼튼한 나무 둥치를 따라 올라가면 풍성한 가지에 주렁주렁 먹음직스러운 빨간 사과를 매달고 있는 그런 사과나무, 대사증후군을 이해하려면 사과나무 한 그루를 머릿속에 그려보는 것이 제격이다.

사과나무비유 - 대사증후군

사실, 우리 건강에는 아주 중요하지만 결코 말랑말랑하지 않고 달콤하지 않은 이야기를 조금이라도 먹어보고 음미하고 싶게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당뇨 전문의 허갑범 박사(전 연세대 의대 교수)가 즐겨 쓰는 비유를 빌려 온 것이다. 허 박사는 의사들에게 대사증후군에 대해 강의할 때마다 ‘사과나무’로 시작한다. 그에게서 배운 의사들도 마찬가지다. 그러니 당신의 건강을 생각해서 잠시 동안만이라도 머릿속에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어보라. 사과나무를 그렸다면 그 나무에 매달린 사과들을 보라. 빨갛고 먹음직스럽게 열린 사과들, 그러나 그것은 독이 든 사과다. 어떤 사과는 ‘비만’이라는 독이 들었고, 또 어떤 사과는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독이 들었다. ‘고지혈증’, ‘동맥경화’, ‘고혈압’, ‘심장병’, ‘뇌졸증’…. 사과는 각각 이 모든 질병을 나타낸다. 복잡하고 어려운 병명도 더러 있지만 어쨌거나 우리가 예전에 ‘성인병’이라고 한 번쯤은 들어 본, 그리고 실제고 우리 주변에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질병들이다. 요즘엔 성인병 대신 ‘생활 습관병’이라는 말을 쓴다. 이유는 대사증후군을 이해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수긍이 갈 것이다. 관련질환 모두가 한 뿌리서 시작 됨으로 중요한 것은 이 모든 질병의 사과들이 모두 한 나무에 열려있다는 것이다.

즉, 나이가 들어가면서 우리를 괴롭히는 대부분의 만성 질환이 모두 한 뿌리에서 나왔다는 얘기다. 과거에는 의사들도 심장병,당뇨병,뇌졸증,고혈압 등을 별개의 질환으로만 생각했고 당연히 치료도 제 각각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 모든 질환이 같은 뿌리에서 출발하며 한 가지가 발병하면 다른 병도 함께 생기기 쉽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 뿌리에서 자라난 형제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질병들의 뿌리는 무엇일까. 인슐린 저항성이 해답이다. 인슐린은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의 일종이다. 비만, 신진대사 스트레스 등의 원인으로 혈중에 인슐린이 충분히 있는데도 포도당을 흡수시키는 역할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부른다. 때문에 췌장은 계속해서 엄청난 양의 인슐린을 만들어 내야 하는데 이 때문에 혈중 인슐린 농도가 높은 고인슐린 혈증이 온다. 이렇게 계속해서 많은 양의 인슐린을 만들어 내다 보면 췌장도 고장이 나기 때문에 더 이상 인슐린을 대량 생산할 수 없게 되므로 더 이상은 적절한 혈당을 유지할 수 없게 된다. 이것이 제2형(Type2) 당뇨병이다. 문제는 당뇨병에서 끝나지 않는다는데 있다. “인슐린은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 이외에도 다양한 작용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인슐린이 많이 나오는고 인슐린 혈증 상태가되면 그 부작용이 심각하다”라고 신촌 세브란스 병원 내분비내과 차봉수 교수는 설명했다. 인슐린은 세포가 자라고 커지게 하는 작용이 있어 혈관벽을 두꼅게 만들기도 한다. 또한 지방분해 효소를 자극해 분해된 지방을 내장에 저장하게 만든다. 고 인슐린혈증이 생겨 인슐린 농도가 높아지면 혈관 세포를 증식시켜 혈관벽을 두껍고 단단하게 만들어 혈압이 높아지게 되고 (고혈압), 지방분해를 촉진해 분해된 지방성분이 피 속으로 흘러들어가 고지혈증을 생기게 하고 동시에 내장에 저장되면서 복부비만을 부른다.

중성지방이 많이 쌓이고,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HDL) 농도도 떨어진다. 신장에서는 염분을 배설하지 못 해 수분이 축적되면서 혈압으로 더 올라가고 몸이 잘 붓고, 심하면신부전등 신장에 이상이 생긴다. 요산 농도가 높아져 류마치스 관절염에도 영향을 주기도 하며 혈전이잘 생긴다.

한편 인슐린 저항성 때문에 포도당이 풍부한 피는 더 끈적끈적해진다. 피가 탁해지고 혈관이 망가져서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혈압은 올라가니 혈관의 약한 부위가 터지기도 하고, 막히기도 한다. 이런 현상이 뇌혈관에서 일어나면 뇌졸증이 되고, 심장의 혈관에서 생기면 관상동맥 질환 등 심혈관 질환이 된다. 당뇨병으로 인한 각종 합병증도 똑같은 이유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이 상태를 종합적으로 일컫는 말이 바로 ‘대사증후군 (Metabolic Syndrome)’이다.

최근 미국의사협회지(JAMA) 보고에 따르면 이전에 심혈관질환.암.당뇨병등이 없던 1209명을 11년간 추적한 결과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에 비해 심장병을 일으키는 관상동맥 질환이 생길 위험도가 3.8배나 높았으며 심혈관계 질환으로 결국 사망할 위험도 3.6배 더 높았다. 요산 농도 높아져 류마치스 관절염을 발생시킨다.

다시 사과나무로 돌아가보자. 심장병,당뇨병,뇌졸증,고혈압 등의 열매를 맺는 이 나무의 뿌리는 대사증후군이고 그 배경에는 인슐린 저항성이며 굵은 나무 둥치는 고 인슐린혈증이다. 인슐린저항성은 고 인슐린혈증을 부르고 고 인슐린혈증이 생기면 피가 탁해지고 혈관이 약해져 심장병,당뇨병,뇌졸증,고혈압 등 대사성질환을 낳는다는 이야기이다.

만병의 근원이 인슐린 저항성이라는 것이 대사증후군의 핵심이다. 의학적으로는 복부비만, 당뇨, 고밀도콜레스테롤(HDL),고혈압, 고 중성지방 등 5가지 지표 중 3가지 이상이 기준치를 초과하면 대사증후군으로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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