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세포까지도 죽이는 보존료, 안식향산

Posted on March 3, 2008. Filed under: 첨가물/자연치유 | Tags: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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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세포까지도 죽이는 보존료, 안식향산 

영국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그레이트 오몬드 스트리트병원에서도 H-LD 증상을 보이는 76명의 아이들에게 합성첨가제가 들어 있지 않은 음식을 제공하는 식사요법을 실시했다. 그 결과 81%의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아주 안정되었고, 피부염, 중이염, 편두통 같은 물리적 증상까지 호전 되었다고 한다. 연구를 계속 한 결과 앞에서 지적한 인공착색료와 보존료가 아이들에게 가장 치명적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안식향산계가 보존료로 지정된 이유는 미생물에 대한 세균과 항균작용, 즉 세균이나 곰팡이의 세포를 죽여버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살균이란 세균의 DNA, 다시 말해 유전자를 자르고 끊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작용은 안식향산이라는 보존료가 우리들 인간의 세포까지도 죽일 수 있다는 사실을 뜻한다. 결국 방부제는 체내에서 유전자를 파괴하거나 변이를 일으켜 암을 유발 시키기도 한다. 실제로 1966년 일본에서 개발되어 우리나라도 사용했던 A F2는 1973년 발암물질로 밝혀져 큰 충격을 던져주었다. 따라서 지금 안전하다는 방부제도 언제 발암물질로 밝혀질지 알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현실은 더욱 심각해서 안식향산과 같이 그 유해성이 입증된 방부제 조차도 전세계적으로 음식은 물론 화장품에도 널리 쓰이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는 슈퍼에 진열된 거의 모든 식품에 한 종류 이상의 화학첨가물이 들어 있다는 구체적인 사실에 무척 놀랐다. 그야말로 그 가운데 하루에 한두 가지만 먹는다고 가정 하더라도 하루동안, 아니 일년, 평생을 통해 얼마나 엄청난 양의 화학첨가물을 먹게 되는 것일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그러나 이것은 가정이 아니라 엄연한 현실이며, 아이들은 이런 현실에 무차별하게 노출되어 있다. 지난 38년 사이에 어린이 암 발생률이 21.3% 증가했다는 수치가 그것을 증명한다.

우리의 식생활이 이렇게 낱낱이 파헤쳐지면 웬지 오기가 생기면서, 이제까지 아무거나 먹었어도 병없이 잘 살고 있다라고 외면하고 싶은 충동이 솟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화학첨가제의 역사는 이미 30년 정도다. 이제 서서히 그 피해가 보고 되는 단계이며, 우리 자녀들은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화학첨가물에 노출된 제 1세대일지도 모른다.

이러한 현실을 관망할 때 아이들에게 먹일 것이 별로 없다. 오히려 몰랐을 때 보다 못 하다란 생각에 빠질 수도 있다. 그러니 히스테리를 일으키게 하려고 공부한 것이 아니다. 아는것은 병이 아니라, 힘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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